어스틴 사랑의교회의 연말연시
- 작성자 : 손영호목사
- 조회 : 259
- 21-12-18 19:27
어스틴 사랑의교회의 연말연시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연말연시가 다가왔습니다. 거리와 집들에는 성탄장식이 가득하고, 운전하면서 켜 둔 라디오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계속해서 흘러나옵니다. 각 교회들에서는 성탄절 행사와 송구영신 예배 등 여러가지 사역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모든 성도들도 기쁨과 은혜, 감사의 성탄을 맞지만 여전히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십니다. 장로님과 권사님, 집사님께서 각자의 일터에서 쉼없이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교회가 미국 교회당을 사용하고 있는 불편도 있겠지만, 우리교회 성도들 대부분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성탄절 예배나 송구영신 예배로 따로 모이기가 쉽지 않은 형편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교회는 주일을 통해 잘 기념하기로 했습니다. 19일 주일을 성탄주일로, 26일 주일을 송년주일로, 1월 2일 주일을 신년주일로 지키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사랑을 그날의 의미에 맞게 새겨보기로 했습니다. 또한 교회의 사랑과 나눔을 위해서 각 가정에서 헌신해 주셔서 주일 예배 후 식사 교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19일은 함 집사님 댁에서, 26일은 순 장로님 댁에서, 1월 12일은 목사관에서 모여 식사하고 나눔을 갖기로 했습니다. Violet Crown Church에서는 12월 24일 오후 5시 30분에 성탄 전야 축하예배를 드리는데, Jay Cooper 목사님께서 우리를 초대해 주셨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함께 참석하셔서 예배를 드리고 교제하는 것도 좋은 의미가 있겠습니다.
우리 주님의 오심을 축하하면서 하나님으로써, 왕으로써 오신 예수님께 우리의 믿음의 고백과 순종을 드리며 더욱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연말연시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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