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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가 언제 오실까요?


메시아가 언제 오실까요?


”나의 주님이며 선생님이신 당신에게 평안이 있기를 바랍니다.” 

메시아가 대답했습니다. “레비의 아들에게 평안이 있기를 원하노라”

“주님은 언제 오시나요?”

그가 묻자 메시아가 ‘오늘’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랍비 요쉬아는 엘리야에게로 돌아갔고 엘리야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가 당신에게 뭐라고 하던가요?”

“그는 사실 나를 속였습니다. 그는 내게 ‘오늘 내가 올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오지 않았거든요.”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그가 당신에게 했던 말은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한다면’(시 95:7)이었습니다.”


  위의 내용은 헨리 나우웬의 ‘상처입은 치유자’의 결론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께서 속히 오시기를 원하며 언제 오실지 궁금해 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것은 주님은 지금 여기 우리 가운데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 오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 음성을 듣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오신다는 것입니다. 

  사실 주님은 우리에게 매일 오십니다.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우리가 어떠한 상황 속에 있던지 오십니다. 그 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화가나고 짜증이 나서 다툼이 있을 때 주님은 오십니다. 기쁘고 즐거울 때도 주님은 오십니다. 답답하고 우울하고 힘들 때도 주님은 우리에게 오십니다. 말씀으로 통해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을 만나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음성 듣기를 원치 않는다면 우리는 주님을 뵙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 것입니다. 

  오늘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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