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어스틴과 세계 복음화에 열정을 가진 교회

말씀축제가 열리는 기회가 있기를


말씀축제가 열리는 기회가 있기를


전화벨이 울리는데 세계로 제자교회의 신현우 목사님의 이름이 뜨는 겁니다. 반가운 마음에 얼른 전화를 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반가운 분이 오셨는데 손목사님과 통화하고 싶어하셔서 연락을 드립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바꿔주셨습니다. “형님”하고 부르는데, 곧 남가주 동신교회의 백정우 목사님의 목소리인 것을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세계로 제자교회에서 복음행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알칸소 제자들교회의 전남수 목사님, 남가주 동신교회의 백정우 목사님, 그리고 선한청지기교회의 송병주 목사님께서 오셔서 말씀을 전하시는 축제가 열리는 것입니다. 강사들은 고려신학대학원의 선후배들이십니다. 


백정우 목사님은 학부 한해 후배이시기에 같이 생활하며 지냈습니다. 이후 저는 서울중앙교회에서 백목사님은 일산 벧엘교회에서 사역을 하다가 같은 해에 서로의 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웃으며 맞트레이드 했다고 농담삼아 말했습니다. 이후 백목사님은 미국으로 오셔서 이민목회를 성공적으로 잘 감당하고 계십니다.


백목사님은 통화하면서 “형님, 이민 목회가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천천히 호흡하시며 전진해 나가시지요”라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저는 “기회가 되면 백목사님께서 어스틴 사랑의교회에 오셔서도 말씀을 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형님께서 캘리포니아로 와 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통화를 하며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습니다. 


어스틴 사랑의교회에서도 말씀축제가 열리길 소원하고 좋은 강사님들이 오셔서 뜨거운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가 열리길 소원합니다.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속히 말씀축제와 같은 은혜의 역사가 우리교회에도 열리길 기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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